삼성전자와 LG전자가 생활 가전 구독 서비스 시장에 뛰어들었다. 해외 양대 전자업체들은 AI(인공지능) 가전을 중심으로 구독 서비스를 구성해 차별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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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구독 시장에 진출한 LG전자와 차별화를 위해 삼성전자는 구매자들은 무상수리와 종합점검, 소모품 교체 등 '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차별화를 꾀하였다.
삼성전자는 제공 서비스에 준순해 다양한 요금제를 운영한다. ▲방문 서비스와 품질보증 기한 잠시 뒤에도 무상 수리 등을 받을 수 있는 '올인원' 요금제 ▲제품 구독과 희망하는 서비스만 선택하는 스마트 요금제 등을 제공완료한다. ▲이미 가전 상품을 구입한 손님은 상품 점검과 소모품 교체, 청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관리 서비스'를 요청할 수 있다.
LG전자 독주체제인 '가전 구독' 시장에 삼성전자가 후발주자로 뛰어들면서 가전 시장에 새로운 경쟁 KT스마트렌탈 구도가 형성될 것으로 관측끝낸다. LG전자는 먼저 2003년 정수기 렌탈 산업을 시행으로 구독 산업을 본격화 해왔다. LG전자는 2026년부터 정수기를 비롯해 냉장고,TV, 세탁·건조기, 로봇청소기 등 90여개 상품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LG전자는 올 3분기까지 가전 구독 산업으로만 매출 2조2385억원을 올렸다. 작년 매출인 9626억원을 이미 넘어선 수치로 6884억원을 저술한 작년 같은 시간과 비교해도 79.7% 증가했다.
반면 구독 사업 진출이 늦었던 삼성전자의 VD(영상디스플레이)·생활가전산업부의 이번년도 8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4조5200억원으로, 전년 동일한 시간 7조3800억원보다 낮은 폭으로 상승했다. 삼성전자는 프리미엄급 AI 가전 매매가 실적을 올린 만큼 가전 구독 서비스를 추가해 실적 개선에 아주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 김용훈 삼성전자 우리나라총괄 상무는 "앞으로 더 대부분인 소비자가 'AI 라이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구독 제품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